'더벤티'라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커피숍입니다. 요즘 이 커피숍이 부산에서 대 인기입니다. 그 앞엔 커피를 사려는 손님들이 줄을 선 모습을 거의 어김없이 보게 됩니다.




출처 : 트위터



인기가 이렇다 보니 자고 일어나면 여기저기 더벤티 간판이 새로 붙어 있습니다. 더벤티의 개업을 소비자들도 반기고 있고요.




출처 : 트위터



그런데 이렇게 인기 있는 거피숍이 서울에는 없다고 합니다. 현재 더벤티 가맹점은 56개인데 그 중 43개가 부산입니다. 나머지는 경남 울산 등 영남권입니다. 





당연합니다. 더벤티는 부산에서 시작한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입니다. 주소를 보면 금정구 두구동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부산시민으로서 부산인 것도 반가운데 그것도 중심지 서면이나 남포동이 아니라 부산에서도 외곽 중에 외곽인 두구동이라니요. 완전히 부산 토종 기업 느낌입니다. 






더벤티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반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양이 특징입니다.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의 가격이 1,500원인데 보통 커피숍 커피 두배의 양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한 잔 시켜서 나눠먹기도 합니다. 


현재 더벤티의 가맹점 중에 영남권 이외의 지역은 충남의 1개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더벤티가 부산에서의 열풍을 서울까지 몰고 갈 수 있을까요? 


설빙도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을 제패했죠? 부산 기반 커피 브랜드의 전국 제패가 그렇게 불가능한 일은 아닌듯 합니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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