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관된 범일동 보림극장에 영화 간판이 다시 붙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상영하는 영화들이 아니네요. 30년도 넘은 영화들입니다. 





이런 영화들을 실제 절찬 상영할리는 없죠. 이 간판들은 동구청에서 범일동 이바구길을 조성하면서 다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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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극장 인근은 영화 '친구'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죠. 





세월이 빗겨간 것처럼 과거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어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엔 잘 어울리는 지역입니다.





범일동은 경부선에 의해 잘렸는데 그 위로 육교를 설치해 잇고 있습니다. 구름다리라는 육교 계단엔 영화 '친구'의 장면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지하철 범일역 9번 출구에 내려서 현대백화점 뒤로 조금만 가면 사진의 풍경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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